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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 에 관한 스타 19주년 떡밥. 그리고 스타2 결승전

 

 

 

1~2년전부터 꾸준히 돌던 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에 대한 떡밥이

최근에 뭔가 기대감이 생길만한 게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스타1 워크3 디아2 에 대한 리마스터 루머는 꾸준히 있어왔고

스타1은 블리자드 공식 발표가 아닌 외국에서 만들어진 유저팀이 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확인 글도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 뭔가 기대감이 드는 이유는

일단 스타크래프트2 GSL 대회 결승전이 있는데 당초 스튜디오 결승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9주년 기념으로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 이벤트를 열어

블리자드의 대표인 마이클 모하임과 개발진이 방한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코엑스에서 1부 2부로 나뉘어

1부는 택뱅리쌍이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1 이벤트 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2부는 GSL 스타2 결승전인 어윤수vs김대엽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무리 19주년 이벤트라고 하지만

여태껏 스타2를 진행하면서 이랬던적이 없었고

블리즈컨에서도 이랬던적이 최근에 없었기에

(게다가 이번 이벤트는 유투브나 트위치를 통해 영어 생중계도 예정)

마이클 모하임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언가 큰 것을 발표하려는게 아니냐는 떡밥이 돌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스타1 리마스터구요.

 

또한 현재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샵에서 판매하는 게임 중에

클래식 코너에 스타크래프트1이 있는데 갑자기 품절로 바껴서 현재 구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클래식 게임(디아2나 워3)은 여전히 결제 가능해서 더욱 스타1 리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듭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30대 중반이기에

고등학교 대학시절(군대가기전)까지 정말 스타1을 즐겼었고

제가 실력도 좀 있었기에 학교 축제 대회를 참가하기도 하고 했었죠.(당연히 과에선 탑이었고..)

 

이제 나이도 먹고 하면서 게임방송을 잘 못봤지만

그래도 스타1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종종 챙겨보곤 했었고

스타1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레 저 역시 스타2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 게임을 즐기고 대회도 보고 했었죠.

 

헌데 스타2가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프로리그는 폐지되고 대회는 없어지는 둥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 이벤트 행사를 통해 무언가가 좋은쪽으로 발표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스타팬님들 소리질른 준비하고 기다려보죠^^

 

 

 

 

http://kr.battle.net/sc2/ko/blog/20569786#comments

이번 이벤트에 대한 공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