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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 타이거즈의 아기호랑이 3루수 황대인 현재 성적 + 한화전 승리 5위를 향하여~

 

 

 

등번호 10번

 

기아 타이거즈의 아기호랑이 3루수 황대인 선수입니다.

 

다부진 체격, 신인답지 않은 호쾌한 타격 자세가 시범경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들어서 응원하던 선수입니다.

 

시범경기 타율이 무려 5할이 넘었지만

 

종아리가 안좋아 2군에서 시작했고

 

여름이 되기 전까지 1군 무대에 올라올 수 없었죠.

 

잠깐 올라왔지만 1루로 뛰다가 종아리 통증이 생겨 다시 2군 내려갔다가 얼마 전에 콜업됐죠.

 

아직 수비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격 재능만큼은 역대 최고의 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특히 해태-기아 타이거즈는

 

해태 왕조 시절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85년 이순철 현 SBS 해설위원 이후에 신인왕을 배출하고 있지 못하죠.

 

2009년에 우승할 때 좋은 활약을 해줬던 안치홍 역시

 

우승 프리미엄이 있었음에도 저조한 타율이 발목을 잡았고

 

이용찬의 활약으로 아쉽게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했죠.

 

 

황대인이야 말로 타이거즈의 끊킨 신인왕의 계보를 이을 재목입니다.

 

신인왕은 입단 5년 이내, 타자의 경우 60타석 이하 출전 의 경우에만 자격이 존재합니다.

 

 

황대인은 2015 시즌 현재 10게임 출장에 18타석 들어섰고

 

홈런 하나를 기록하며 .444 타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엔 60타석에 들어가기 힘들어 보이고

 

내년에 기회를 주면서 신인왕으로 밀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루에는 이범호라는 큰 산이 있지만

 

3루도 세대교체를 염두해두긴 해야죠.

 

황대인 2루도 연습하던데 수비 실력만 키운다면 타격 재능이 좋아서 대성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시즌 예상 8-9위 바라보던 기아 타이거즈가

 

김기태 사단을 만나서 선전 중입니다.

 

작년처럼 무기력한 모습도 없고

 

강팀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신인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어 동기부여를 시키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올 시즌은 포기했었는데

 

시즌 막판에 5위 경쟁을 하고 있으니 즐겁습니다.

 

후반기 되면서 뒤로 쳐지나 싶었으나

 

한화 SK 등 맞대결에서 스윕을 거두면서 승차를 좁혀서

 

5위 싸움에 뛰어들었죠.

 

 

시즌 막판까지 기대가 됩니다.

 

8월 22일 23일 한화와 중요한 맞대결에서 1승1패를 나눠가지면서

 

현재 1.5 게임차 앞선 5위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르 시즌이 끝날지 기아팬분들 함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