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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도깨비 결말 분석 - 결국은 슬픈 사랑이다.(초간단 주관적 결말 분석!) 올 겨울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도깨비가 어제부로 끝났습니다. 흐규흐규 김은숙 작가가 그려놓은 세계관. 이승과 저승, 그들을 있는 신들 사이에 함께 사는 인간들의 이야기. 캬. 소재만으로도 가슴이 은탁은탁 합니다. 어제 도깨비 엔딩을 보며 이것은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은 제가 제목에 쓴 것처럼 슬픈 사랑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2화였나요? 단풍국에서 노란 단풍 숲을 걸으며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이 나누는 대화가 있습니다. 15화에서 김고은이 기억을 되찾는 장면에서도 등장하는데요. 김신:"천년만년 가는 슬픔이 어딨겠어? 천년만년 가는 사랑이 어딨고?" 지은탁:"난 있다에 한표" 김신:"어느쪽에 걸껀데? 슬픔이야? 사랑이야?" 지은탁:(현재 모습으로 오버랩되며.. 더보기
도깨비 유회장 유언을 통해 보는 도깨비 운명과 죽음. 그리고 유덕화(육성재) 정체는 신! 신은 명언을 남기고 떠났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도깨비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저도 요즘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도깨비만을 기다립니다. 일단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세계관이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과도한 회상신과 PPL로 좀 별로이긴 하지만 ㅜㅜ 그래도 재밌긴 재밌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덕화(육성재)의 정체가 밝혀졌죠. 그동안 월하노인이다 칠성신이다 해서 말이 많았는데 나비로 지은탁(김고은)을 찾아내는 떡밥이 나왔으므로 확실한 상태에서 드디어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이동욱)가 조우를 했네요. 여기서 신은 이런 말을 남기고 하늘로 돌아갑니다. '신은 그저 질문하는 것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 크아 전 이 대사가 두고 두고 곱씹게 되더군요. 운명은 어느정도 타고난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