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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

도깨비 유회장 유언을 통해 보는 도깨비 운명과 죽음. 그리고 유덕화(육성재) 정체는 신! 신은 명언을 남기고 떠났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도깨비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저도 요즘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도깨비만을 기다립니다.

 

일단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세계관이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과도한 회상신과 PPL로 좀 별로이긴 하지만 ㅜㅜ

 

그래도 재밌긴 재밌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덕화(육성재)의 정체가 밝혀졌죠.

 

그동안 월하노인이다 칠성신이다 해서 말이 많았는데

 

나비로 지은탁(김고은)을 찾아내는 떡밥이 나왔으므로 확실한 상태에서

 

드디어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이동욱)가 조우를 했네요.

 

여기서 신은 이런 말을 남기고 하늘로 돌아갑니다.

 

 

 

'신은 그저 질문하는 것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

 

 

 

크아 전 이 대사가 두고 두고 곱씹게 되더군요.

 

운명은 어느정도 타고난 것이겠지만

 

그 운명한 대한 답은 우리가 직접 찾는거란 말로 이해가 되더군요.

 

우리는 우리 운명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을까? 되돌아보게 되구요.

 

작가님 멋져요~~~!!!

 

 

 

 

 

 

그리고 유회장이 남긴 유언을 보면

 

도깨비의 죽음에 대해 언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비서에게 회사를 넘겨주며

 

유언을 남김니다.

 

이 장면에 비서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용인 즉슨

 

 

'어느 날에 김가 성에 믿을 신을 쓰시는 분이 찾아와

내 것을 찾으러 왔다 하시거든 드려라

내가 남긴 모든 것이 그분의 것이다.


그분은 빗속을 걸어와 푸른 불꽃으로 갈 것이다.

그럼 김신인줄 알아라.'

 

 

유회장은 언젠가 김신이 사람이 될 것을 예상한 것이 아닐까요?

 

무로 돌아간다는 것은

 

제 생을 다하고 무로 갈꺼 같단 생각이 듭니다.

 

유회장의 집안은 도깨비를 모셨고

 

도깨비를 통해 지금의 재산을 이루고 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주인은 결국 김신이라는 것.

 

때문에 김신이 죄를 벗어나 사람이 되었을 때

 

회사의 대표가 되고

 

김고은의 미래에서 봤던 대표님은 김신 대표님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