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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뿌리깊은나무를 통해 보는 이신적과 이방지의 향후 행보. 그리고 도담댁? △뿌리깊은나무의 이신적 육룡이 나르샤에서 최근 주목 받은 인물이 이신적입니다. 육룡이나르샤와 뿌리깊은나무는 세계관이 이어지기 때문에 뿌리깊은 나무에서 보였던 모습으로 이신적의 행보를 예측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도전의 명을 받고 고육지책(자신의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상대방을 속이는 책략) 통해 이방원의 신망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뿌리깊은나무를 보면 이신적은 분명 살아있으면서도 정기준(정도전의 동생인 정도광의 아들)이 나타나자 그를 밀본의 수장으로 받아들이고 충성을 맹세하죠. 그런데 이방원에 의하여 정도전 세력이 몰살 당하는 가운데 이신적이 살아남아 뿌리깊은나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고육지책을 통해 이방원을 마음을 사는데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방원의 스타일상 밀본의 일원임을 알았다면 .. 더보기
육룡이나르샤 역대급 선죽교 씬, 유아인이 창조하는 또 다른 이방원. 스틸컷은 육룡이나르샤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정몽주의 일편단심은 애절하기까지 하더이다. 육룡이나르샤 역대급 선죽교 씬, 유아인이 창조하는 또 다른 이방원. 오늘 사극 역대급으로 뽑을만한 육룡이나르샤 선죽교 씬을 보면서 들은 생각. 그동안 이방원하면 대표적인 사극 이미지 흐름이 용의눈물에서 장군적 기질을 드러내는 유동근, 대왕세종에서 시작부터 태종으로 나오며 강력한 왕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영철, 최근에 방영되었던 정도전에서 스마트하면서도 냉철한 안재모로 이어졌다. 헌데 육룡이나르샤의 유아인은 이방원이라는 인간 내면의 고뇌와 갈등에 대해서 보여준다. 여지껏 사극에 등장한 이방원이 처음부터 그런 냉혈함을 가진 인간이었다면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은 어떻게 냉혈군주가 되었는지 섬세한 감정선 묘사가 제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