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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육룡이나르샤 역대급 47화 예고편 - 고단하구나 방원아[이방원 왕자의 난, 아듀 정도전] 육룡이나르샤가 드디어 대망의 엔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극으로 수없이 쓰였던 개국 초 조선의 정도전과 이방원 이야기이지만 육룡이나르샤는 나름의 방법으로 색다르고 재미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음주면 이방원의 거사가 성공하고 정도전을 죽이게 되는데요 어제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은 한국 드라마 예고편 중에서도 역대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운이 남더라구요. 아무런 대사 없이 배경음악만 깔린 채로 왕자의난 컷들을 몇 컷 보여주더니... 정도전의 딱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이야기 합니다. 김명민님의 말투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더욱 마음에 와닿게 만들죠. 고단하구나 방원아 키야.........이런 역대급 예고편이 있을까요. 그간의 있었던 모든 일들이 저 한마디에 담겨있습니다. 47화에 정도전.. 더보기
육룡이나르샤 역대급 선죽교 씬, 유아인이 창조하는 또 다른 이방원. 스틸컷은 육룡이나르샤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정몽주의 일편단심은 애절하기까지 하더이다. 육룡이나르샤 역대급 선죽교 씬, 유아인이 창조하는 또 다른 이방원. 오늘 사극 역대급으로 뽑을만한 육룡이나르샤 선죽교 씬을 보면서 들은 생각. 그동안 이방원하면 대표적인 사극 이미지 흐름이 용의눈물에서 장군적 기질을 드러내는 유동근, 대왕세종에서 시작부터 태종으로 나오며 강력한 왕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영철, 최근에 방영되었던 정도전에서 스마트하면서도 냉철한 안재모로 이어졌다. 헌데 육룡이나르샤의 유아인은 이방원이라는 인간 내면의 고뇌와 갈등에 대해서 보여준다. 여지껏 사극에 등장한 이방원이 처음부터 그런 냉혈함을 가진 인간이었다면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은 어떻게 냉혈군주가 되었는지 섬세한 감정선 묘사가 제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