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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역대급 무대~

 

 

 

 

 

저는 무한도전 10년 골수팬이에요.

군대 있을때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봐왔죠.

그 당시 차승원님 나와서 연탄 나르던건 진짜 아직까지 레전드~~

그랬던 무도가 벌써 10주년. 2년 주기로 한번씩 오는 가요제도 10주년에 걸맞은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였죠!!

폭죽터지고 레이저쇼 나오고 리프트 사용되고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였어요 ㅎㅎ

물론 가요제 이후에 넘쳐난 쓰레기로 아쉬운 시민의식이 거론되기도 했지만요ㅜㅜ

역시 유느님은 공연하랴 진행하랴 바쁘시더군요.

전체적으로 화려한 무대였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다소 편집이 산만했어요.

무대에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무도는 편집과 자막으로 예능의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인데

무도 치고는 굉장히 아쉬운,(무도빠이지만 아쉬운 점은 이야기 해야죠!) 편집이지 않았나 싶어요.

 

 

아쉬운 점은 뒤로하고 역대급 스케일이었던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의 노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죠~

이번 6팀 중에서 개인적으로 황태지의 맙소사, 이유갓지않은이유의 레옹, 오대천왕의 멋진헛간 이 제일 좋더라고요 ㅎㅎ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특히 멋진헛간 가사가 대박이더라고요.

오혁은 역시 천재였어요....

가사를 곱씹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컨트리 풍의 멜로디도 좋았구요 ㅋㅋ

 

 

그나저나 으뜨거따시 제주도 바닷가에 앉아서 기타치면서

주제곡 만들었자나요. 바닷가에 왔네~ 우리는 으뜨꺼따시~ 이런 가사에 레게풍 노래요.

배경음악으로 깔릴 정도였으니 음원을 녹음했단 이야긴데

그 멜로디가 참 좋던데 이번 가요제에 공개가 안되서 아쉽 ㅜㅜ

따로 공개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그리고 나왔던 역대 top3!!!!

박명수 지드레곤의 바람났어~~~ 관객들이 따라 부르고 참 좋더라고요.

다시 들어도 역시 신나는 노래 ㅋㅋ 그거 듣고 mp3 찾아서 계속 듣고 있어요 ㅋㅋ

 

top2는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제가 키가 작은 편인데 그 노래도 가사가 키가 작아도 세상을 크게 볼 수 있다는걸 들려주죠.

지금 들어도 멜로디가 괜찮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top1 은 말하는대로.

이적+유재석 님의 조합이죠.

가사가 그야말로 요즘 힘든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자나요 ㅜㅜ

 

top3 노래들까지 다운받아서 함께 듣고 있는 이번 가요제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