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범인은 누구인가? 협상 전문 드라마!

 

 

 

 

 

매주 월, 화 11시에 TVN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 드라마를 시작하였죠.

어제 오늘이 1,2화.

첫화부터 긴장감과 스랄감이 넘쳐서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방송 시간 타이밍도 아주 굿~~

육룡이나르샤 예고 끝나자마자 딱하더군요 ㅎㅎㅎ

 

일단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시나리오가 참 좋습니다.

한국 드라마 소재로 거의 쓰이지 않았던 협상 전문가를 다루고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스릴러 물이니 말이죠.

 

TVN이 요즘 참 신선한 소재로 드라마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신하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협상 전문가라는 분야가 재조명 받기두 하겠네요 ㅎㅎ

 

 

일단 피리부는사나이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를 보면

주연란에 신하균,조윤희,유준상님과 거기에 피리부는사나이라고 물음표 되어 있는 사람까지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1,2화에서도 나타났듯이 신하균은 피리부는사나이와 엮여있고 그게 누군지를 찾고 있죠.

피리부는사나이가 누구인가에 대한 반전이 있을꺼 같긴한데 말이죠.

 

2화 마지막에 인질강도범이 경찰서로 잡혀 가는 가운데

유준상이 뉴스에서 사건 보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TV를 쳐다보지 않으며 유치장으로 끌려가다 유준상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봅니다

그러면서 피리, 피리 부는 사나이? 라고 말하면서 엔딩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피리 부는 사나이는 유준상인가?

이건 그냥 떡밥이라고 생각합니다.

1화에서 신하균이 피리부는사나이의 요구에 따라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k그룹 인질극 사건에 대해 고백할때

유준상은 카메라 감독과 함께 신하균을 취재하고 있었죠. 핸드폰으로 녹음기까지 켰고 말이죠.

그리고 터지기 직전에 신하균에게 넌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 했는데

바로 앞에 유준상이 있었기에 피리부는사나이는 유준상이 아닐꺼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유준상이 피리 부는사나이로 몰고 가다가 반전이 나타날꺼 같습니다.

아직 아무런 떡밥이 없어서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예상해보기엔

어느 권력자일 것 같구요(오늘 은행털이범이 개인금고에서 빼내온 서류 같은 것을 받아들죠, 관련 있을 거로 보입니다)

그 권력자는 카지노와 연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2화에 카지노는 등장하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깐요.

1화에 함께 식사했던 정치인이 신하균의 아버지인만큼(혼외자식인듯?)

그 정치인과도 연계되어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라 어떻게 예상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제 예상이 틀리더라도 재밌게 보면 되겠죠?

다음주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