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속에 미소띈 젊은아가씨에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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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놀러갔었는데
술을 먹다가 친구가 한번 보라고 해서 봤는데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적인 가사가 정말 좋더라구요
게다가 그 이야기를 한 친구 어머니가 투병하시다 돌아가셔서
더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노래였어요.
물론 그때만 그렇고 지나고 나니 어머니에게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불효자이지만요..
그래도 노래만큼은 정말 대박....
감동을 넘어 경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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