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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선거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모두가 승자가 되야 한다.

 

 

 

 

선거 후보 당사자 간에 승자와 패자는 있을 수 있지만
그들에게 투표한 유권자, 국민은 모두 승자여야 한다....
당선되지 못한 사람에게 투표한다고 해서 사표 혹은 패자라고 한다면
국민의 가장 신성한 권리인 참정권 행사가
패자의 권리가 되는 것이니까.

 

그 누구에게 투표를 하든 간에
국민이 기대하는 바는 큰 맥락에서 모두 같다.
'이번엔 다르겠지' '좀 더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 주겠지'라는
소망으로 투표 했을 테니까.

그렇기에 보수든 진보든 어떻든 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다.

자기들 배를 불리는 것에 앞장서는 것이 아닌
국민의 배를 불리는 데 앞장서길 바라며
반대 성향이라 하여 블랙리스트를 통해 패자의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닌
반대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승자의 길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누가 대통령이 될지라도 앞으로의 5년은 험난하고 또 험난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고
국가 경제 역시 희망적인 부분이 많지 않다.
속된 말로 똥만 치우다가 뭐 해보지도 못하고 욕만 먹고 끝날 수도 있다.

 

어려운 시기 잘 견디고 이겨내
10년 20년이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어지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