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후속작 대박 시대 배경과 이야기, 이인좌는 누구?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시작한 대박 입니다.

 

조선 숙종-영조 시절의 배경으로 픽션을 섞은 팩션 사극이죠.

 

육룡이 나르샤의 시대적 배경도

 

우리 사극 소재로 참 많이 써먹는다면

 

숙종 시절의 이야기도 참 많이 이용됩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체적으로 시대적 배경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숙종하면 바로 따라오는 인물이 바로 장희빈이죠.

 

드라마 대박에서도 장희빈이 등장합니다.

 

숙종하면 세트로 따라오는 인물이죠.

 

장희빈을 통해 남인과 서인 정권이 엎치락 뒤치락 되므로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구요.

 

 

허나 주인공은 장희빈이 아닌 영조의 어린 시절입니다.

 

예전 M본부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동이와 비슷한 구조죠.

 

숙종의 후궁들 중 하나인 숙빈 최씨.

 

무수리 출신으로 연잉군을 나아 훗날 영조가 됩니다.

 

숙빈 최씨는 장희빈을 처내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두 했죠 ㅎㅎ

 

 

 

궁궐 무수리였던 최씨가 숙종의 눈에 들어 후궁이 되고

 

육삭둥이로 아이를 낳게 되는데요.

 

그 아이가 실록에서는 두어달 살다 죽은거로 나옵니다.

 

드라마 대박에서는 그 아이를 궁 밖으로 빼돌려 훗날 백대길(장근석 역)이 되는 것 같구요.

 

 

여진구는 백대길의 동생인 연잉군, 즉 영조로 나오죠.

 

대박 첫 장면에서 백대길과 이인좌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보아

 

이인좌는 왕의 자리를 노리고 백대길은 아우인 영조를 지키는 구도로 갈 것 같습니다.

 

 

 

 

예전에 K본부 장희빈에서 전광렬님께서 숙종 역을 한 적도 있는데

 

이번엔 숙종을 노리는 역을 하고 계시니 재밌는 일입니다.

 

숙종 사후에 왕위 계승 논란이 있었는데

 

경종이 즉위하면서 당시 경종을 지지했던 소론이 노론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으나

 

경종이 일찍 죽고 영조가 즉위하면서 입장이 뒤바뀌게 됩니다.

 

영조를 반대했던 소론 입장에선 난리가 난 셈이죠.

 

이에 소론은 영조가 경종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며 난을 일으킵니다.

 

이때 남인들이 가담합니다만

 

난을 실패하게 되고 남인들은 이후 정계 진출이 거의 어려워지죠.

 

 

이인좌의 난은 청주를 점령하여 거점으로 삼고 서울로 북진하였는데

 

꽤 위협적이었던 반란이었던 만큼

 

드라마에서는 어떤식으로 처리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