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 눈에 띄는 연기자(길태미 박혁권, 분이 아역 이레)

 

 

 

 

 

 

육룡이 나르샤 재밌게 보시나요?

 

뿌리 깊은 나무의 전 이야기로

 

고려말의 난세와 조선 건국에 관한 이야기로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이라는 실제 역사의 3명의 영웅과

 

픽션을 더해 이방지, 무휼, 분이 3명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정통사극 아니고 팩션 사극이라 약간 무협 판타지 느낌이 나고

 

오히려 뿌리깊은나무는 약간 정통 사극 느낌 났기 때문에

 

두 작품의 색깔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4회까지 진행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씬스틸러가 있으니

 

바로 길태미 박혁권 님과

 

분이 아역 이레 님 입니다.

 

박혁권님이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이미 연기력은 입증되셨지만

 

육룡이 나르샤에서 더욱 빛이 나시는거 같습니다.

 

여성스럽고 말썽꾸러기의 느낌과

 

더불어 진중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감정을 넘나드는 표현력을 보여주며 브라운관을 압도하고 있지요.

 

게다가 1인 2역으로도 잠깐 등장.

 

완전 다른 캐릭터처럼 연기하시더군요.

 

역시 최고!

 

 

 

 

 

 

그리고 아역 분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귀향가는 정도전을 아버지라 부르며 연기하는 장면은 진짜 압권이더군요.

 

또한 연희를 지키지 못한 오빠에게

 

같이 죽어야지 하며 따귀를 날리며 우는 연기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2006년 생이니 이제 불과 10살 남짓한 꼬마 아가씨이지만

 

연기력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때묻지 않고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면

 

성인이 된 이후에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발돋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0부작의 시작을 달리고 있는 육룡이나르샤

 

위화도 회군과 개성 전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